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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검사를 하여도 별 다른 병변을 찾을 수 없으면서도 수시로 심한 복통, 변비와 설사, 가스가 차는 증상 등이 있는 질환으로 과민성 대장, 신경성 대장, 경련성 대장염등 다른 이름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고 50세 이후에 새로 발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2-3배정도 잘 발생하고 미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15 - 2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방식,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빈도가 더 낮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점차 환자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우리 몸 속에 있는 소화기관(위, 소장, 대장, 간 등)은 자율신경계라는 신경의 지배를 받아 움직임이 조절되는데, 정상적인 운동을 할 때에는 별 이상이 없으나 본인에게 민감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 자율 신경계의 변화에 의해 소화기관의 운동이 불규칙하게 됩니다. 이 때 불규칙하게 된 소화기관의 운동에 의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특별한 검사 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증상이나 연령을 고려하여 대장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데, 이 때 시행하는 대장 검사는 어떤 의미에서는 혹시 다른 나쁜 병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의미가 더 강할 수도 있습니다. 이 병이 있어도 증상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고 증상을 유발시키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양념을 많이 한 맵고 짠 음식이나 탄산음료, 술 등의 음식물과 신경을 바짝 쓰게 하는 환경이나 스트레스가 유발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에 따라 특정한 음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환자에 따라 주 증상이 다르므로 증상에 맞추어 치료약을 가감하면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